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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스여행

벼르고 벼르던 여수 그리고 독일마을 몇년전 부터 가자고 가자고 했던 독일 마을과 보리암이게 희한하게도 가보질 못하고 있다가 이번에 드디어 가보게 되었다이번도 1달 전에 예약했던 관광회사에서 인원 미달로 취소를 당해서 못 갈 뻔 했다가, 다행히 다른 회사는 진행이 되어서 떠난 유격여행…. 아침에 추워서 가을 잠바를 입고 갔는데 우와 이 작은 나라가 몇 시간 내려갔다고 여름이네..거기다 구름도 별로 없는 가을 하늘 피할 곳도 없고, 짐을 줄이려고 여벌의 옷을 가져가지 않아서 둘 다 고생 좀 했네! ㅋ 5시간여를 달려 일단 밥 먹고, 여수의 좌수영과 진남관을 관람으로 시작여수시에서 여행경비 얼마를 지원받는 조건으로 이곳을 단체 관람해야 한다고….보통의 지자체 지원 여행들도 마찬가지로 단체 사진으로 시작한다…. 찍고 보내준 적은 한 번도 없다깃발.. 더보기
고창 보리밭 가보기 봄(?) 나들이 참 오랜만이네 근데 뭔 봄 날씨가.. 디어 죽을뻔 했다 하늘에 구름이 한점도 없고, 해를 피할곳이 없어... 고창 보리밭 버스 여행 첨 알아볼때 부터 봐왔던 상품인데 이제사 가본다 경부고속도로 죽전 임시 정류장에서 미리 예약해둔 여행사 관광버스 탑승 역시나 멀다 가는데 4시간 오는데 6시간 정작 여행지에 있었던건 5시간정도 휴~ 역시 에버랜드가 짱인가.. 그래도 이번엔 좀 먹고 돌아다녀서 다행인듯 ㅋㅋ 여친은 벌써 다음 놀러갈 날을 찾고 있군.. ㅎㅎ ㅎㅎㅎ... ▼ 고창 보리밭 행사장 생각보다는 작은 행사장이었지만, 음식은 예전에 가봤던 매화축제 행사장 보단 나았다 음식대비 가격도 적당한 편이었고 양도 준수한 편, 맛이야 끼니로선 괜찮은 편이다 ▼ 각 마을 부녀회에서 음식점을 하고 있어.. 더보기
봄 꽃놀이 시작!! 드디어 매화꽃을 보러갔다 비교적 짧게 피고 지는 꽃이기에 언제나 가봐야지만 했었는데, 가기로 결정하고 걸린는 시간을 보니 4시간여.. 헐. 그래도 지금 안가면 언제 가겠냔 심정으로 출발~ 경부고속도로에 있는 죽전 임시 정류장을 가면서 몇명이나 있을까 두팀 세팀? 그런데 이게 웬일 버스정류장이 미어터져서 사람들이 나와 있을 정도였다 와우~ 이게 봄 꽃놀이란 거구만 반수는 나처럼 버스 패키지 여행을 가는 사람들이었고 나머지 반수는 산악회 사람들.. 등산들 많이 하는 구나 그래도 서울에서 갈때보단 여유가 있다 서울서 갈때는 첫차타고 나가서 막차타고 들어오는 격인데 죽전이야 뭐 택시타도 부담도 없고..ㅎ 확실히 시대의 대세는 미러리스.. 많은 사람들이 손에 NEX와 GF 시리즈를 들고 다니더군 삼성 지못미. 미.. 더보기
2012 여름 나들이 시작 첫번째 궁남지 外 무척이나 더운날... 무척이나 더운날... 죽는줄 알었네 더울꺼라 예상은 했지만, 집에 돌아와보니 목과 팔이 벌겋게 익어버렸다 여친은 첫 코스인 궁남지에서 지쳐버리고 두번째 코스인 부소산성에선 맛있게 단잠을... 마지막 코스였던 수리계곡은 1급수란 설명관 다르게 물이 좋질 않아 앉아서 쉬단가 돌아왔다 머 물소리와 아이들의 웃음소릴 한시간여 듣는것도 나름 괜찮은 듯 ㅋ 더보기
가을 나들이 출!발~ 갑자기 찾아온 가을. 아직은 더운 느낌이 있지만, 그래도 가을은 가을 이번엔 어딜갈까 고민하다 아직 풀이 파랄때 양때목장으로 고고 몇해전 가려고 했던 양때목장, 신종플루의 유행으로 포기했었던 곳 - 여친이 여행 전날 열이 나서 겁에 떨었으나 그냥 감기였다는.. 이번에도 아침 첫차를 타고 잠실로 출발했다 별보고 나가서 별보고 들어왔네 ㅎㅎ 아침 일찍 나갔지만 비교적 짧은 거리르 이동한 여행이라 집에 도착해서 피로가 크지 않아 다행이었다 ▽ 잠실역 도착 인증 샷 ▽ 1번 코스는 허브나라 ▽ 이런건 그냥 넘어가질 못하지 ㅋㅋ ▽ 두번째 코스는 봉평 메밀 밭 ▽ 점심은 경포대 도착해서 기사식당에서 먹었다 ▽ 저 돌 자기가 쪼갠거라고 어찌나 우기던지... 내가 쪼갠거거든!! ▽ 점심먹고 잠시 충전 중... ▽ 앞.. 더보기
여름 휴가 그 세번째 - 드디어 보성을 가다 언제나 가고자 했지만, 언제나 멀고 힘들단 이유로 포기했던 보성을 다녀왔다. 내가 놀러가려고만 하면 따라오는 비때문에 걱정을 많이 했으나, 다행이도 비는 아주 살짝만 와서 오히려 돌아다니기엔 좋은 날이 되었다 언제나 처럼 먼 곳은 여행사 패키지관광으로.. 자주 이용했던 아름여행사를 떠나 파랑새여행으로 신청했는데 탑승차량은 여행스캐치.. 이건 뭐... 다행(?)이도 버스 탑승자가 젊은 층이어서 좋았다는.. 아름 여행사는 거의 어른들이라 적응하기 힘들었는데.. 이번엔 옆자리 처자들이 적응이 안되었다 어찌나 벗어대던지.. 이번에 먼곳을 1박2일로 패키지여행 해보고 느낀것은 먼곳을 갈수록 예정된 코스를 예정된 시간에 움직이긴 힘들다는 것이다 밥먹는 시간도 좀 줄이고 좀 더 일찍 이동하고 ... 하지만 그덕에 돌.. 더보기
봄 꽃놀이 분명 봄 꽃놀이를 간 것이것만... 어찌 이리춥단 말인가... 얼어 죽는줄 알았네. 꽃은 보지도 못하고... 쭈꾸미만 먹고 왔네 ▼ 첫번째 도착지는 신성리 갈대밭, 가을에 오면 참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 지금은 이렇게 절반을 밀어버렸다는.. ▼ 봄꽃놀이인데... 옷차림만 봐도 얼마나 추운지 알 수 있을 정도다. ▼ 자동으로 후드를 쓰게 되었다는.. ▼ 바람 맞으니 자동으로 표정이 ... ㅠㅠ ▼ 유일하게 볼 수 있었던 활짝핀 동백꽃.... ▼ 하지만 실제론 이렇게 피어있었다.. 단 몇 송이.. 활짝 피어 있었으면 정말 이뻣을것 같은데.. 아쉬웠다는.. ▼ 꽃구경을 마치고 점심먹으러 들어간 식당의 차림표.. 가격이 장난이 아니다.. 푸짐하기라도 하면 괜찮을 텐데... ▼ 내 표정을 보면 어떤지 .. 더보기
2010 하계 휴가 주왕산 & 주산지 & 부령사 2010년 휴가를 어디로 갈건지 이곳 저곳을 알아보고 예약하고 취소하고.. 그러다 시간이 없어 그냥 패키지 여행으로 고고고~ 역시나 버스 가득 아주머니들이 채웠지만, 어린 남남 커플이 있어 우리에게 큰 관심이 쏠리진 않았다 ㅋㅋ 이넘들 일정 내내 잠만 자더라는.. 밤에 뭐한거냐? -_-;; 비록 물에 발한번 못 담궜지만, 그래도 산길을 걸으며 여유를 느낀 여행이 꽤 좋았던것 같다. 물로만 물로만을 외치던 여친도 괜찮다고 하는 걸 보니 가끔은 이런 여유로음을 즐기는 것도 좋은 듯.. -------------------------------------- 제 1일 첫번째 코스 주왕산 -------------------------------------- ▽ 돌산이라더니.. 암벽들이 많이 보인다 ▽ 여친이 요즘 .. 더보기
2010년 시작은 산천어와 함께 1년을 기다려 가게된 산천어 축제, 사람 정말 많더군 내가 도착한게 오전 10시쯤이었는데 이미 낚시터는 완전 초만원이라는.. 다행이 캔슬된 표를 잘 구해 입장은 어렵지 않게 할 수 있었지만, 역시나 괜찮은 자리는 모두 차 있었고 그나마 두 자리가 같이 있는 곳을 찾은게 다행이었다. 하지만 그 옆엔 낚시 동호회 사람들인지 회사 동료들인지 여러명의 패거리가 있었고 이들의 담배 연기는 우리의 낚시 재미를 엄청 많이 떨어트리는 계기가 되어 우린 금방 낚시터를 나올수밖에 없었다. 이들의 이야기를 좀 더 하자만 각종 장비와 미끼들 거기에 엄청 수다스럽고 엄청 애연가들이다 물론 다른 자리를 찾아 더 낚시를 해 볼 수 있었겠지만, 우리에겐 한정된 시간만 있었기에 행사장 이곳저곳을 돌기위해 낚시는 일찍 포기~ ^^ 산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