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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이야기들/일상

2019 하계 휴가 2박 5일

작년은 너무 더워서 어디 가지도 못하고 그냥 집 근처 쇼핑몰로만 도망 다녔었는데, 올해는 좀 살 것 같아서 여기 저기 돌아 다녀봤다

제리 덕에 가다 서서 구경하고 또 장소 정해서 움직이고 편하게 놀았네 패키지 탈때는 끌려 다니는 기억밖에 없는데..

 

 

제 1일차

일단은 출발~~ 다음날 어딜 갈지 정확히 정하지 않고 일단 출발부터

이쁘다고 해서 더 그림 이라고 하는 카페에 가봤다 음... 이쁘긴 한데 넘 더워... 건물 밖은 너무 더워..

 

 

그 다음으로 간 용문산 청춘 뮤지엄

작을거라고 생각은 했지만, 정말 작더라는...

뭐 여기저기서 많이 봤던 것들이지만, 그래도 재미는 있더라 게다가 더위도 피할 수 있어서 다행이었던 장소

 

 

 

 

밥 먹고 나니 생각하는것도 귀찮아 짐 그래서 어디로 갈지는 미정으로 하고 분기점으로 볼 수 있는 춘천으로 출발

춘천서 잠을 자고 강릉쪽으로 갈지 화천으로 갈지 정하기로 했다

하지만 어찌나 토마토축제에 가보고 싶어하는지... 아침에 눈뜨고 일찍? 출발 했다

축제장은 군대가 근처에 있어서인지 군인아이들이 절반정도 였던듯 그래도 토마토풀에서 금반치 찾기가 시작되니 여자들 눈빛이... ㄷ ㄷ ㄷ 물옷이 아니어도 그냥 다들 들어가서 토마토 범벅이 되더라는... 나중에는 반지를 못 찾아도 토마토 밟으며 물 맞으며 즐겁게들 노는게 축제장의 즐거움이란게 이런거구나 싶었다

 

 

 

 

1박 2일의 1차 휴가를 보내고 중간 쉬는날은 북한강변의 커피 박물관으로..

재밌게 놀았지만, 사진 촬영용 시설에 올랐다 계단이 무너지는 바람에 다쳤다.. ㅜㅠ

그래서 간단하게 다산 정약용 기념관까지만 들르고 다시 집으로... 

 

 

다리는 다쳤지만 그냥 집에만 있을 수는 없고 그리 심하게 다친건 아니기에 다시 한번 출발!

이번엔 아래로 아래로

일단은 익산을 목표로 내려가서 올라올때 한군데 찍어서 더 들르며 올라오기로 하고 출발했다

출발할땐 블로그들 보며 여기 저기 찍었었는데... 생각만큼 다 가보지는 못했네

 

 

 

해를 너무 많이 맞아서인지 피곤해서 일찍 숙소를 잡고 쉬었다 다음날은 집으로 가는길에 공주를 들러보기로..

제리를 타고 가니 참 편하네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