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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이야기들/일상

군산 나들이

 

 군산 Vs 전주 Vs 부산


부산은 토요일날 가는거였음 아마도 갔을터인데.. 일요일에 가는거라 좀 부담스러워서 ..

전주는 우리가 갔었던 조용한 곳이 더이상 아니라는 말에... 하지만 먹으러 조만간 내려가겠지...


그래서 군산이다.. 엥!?

사실 군산으로 시작해서 부산까지 계획이 커지다 다시 군산으로 .. ㅎ

여러 블로그를 보니 대부분 동선은 비슷했다

단지 동국사에서 시작하는냐? 아니면 근현대 역사 박물관에서 시작하느냐? 이 문제 일뿐

난 


동국사 -> 고우당 -> 히로쓰 주택 -> 초원사지관 -> 근현대역사 박물관 -> 근대미술관 -> 진포해양공원 -> 이성당 -> 경암동철길마을


이렇게 다녀왔다.. 계획했던 월명공원과 해망굴 그리고 수산시장은 시간상 패쓰.. 다음을 기약해 봐야지


전날 저녁에 수원에서 기차를 타고 내려갈까 했으나 일 끝나고 가려니 넘 늦어서 천안에서 1박을 하고 내려가기로 결정! 

일단 천안으로.. 자주 가네 천안 온양으로 온천갈때도 종종 들르는데.. ㅎ 확실히 용인보단 번화가다.. 뭐가 많아

다음날 황사라고 해서 이마트에서 마스크도 사고 다음날 먹을 아침거리도 사고.. 그래도 숙소 입실시간이 남아서 밥먹으러 은화수 식당이란 곳을 갔다 새마을 시가당 같은 건가? 했으나 돈까스와 카레를 전문으로 하는곳이네 음식도 저렴하고 양도 푸짐하고.. 하지만 알바의 실수로 옆테이블 주문이 나에게 청구가 되어버렸네.. 다음날 확일을 해서.. 사장이 계좌로 돌려 받았습니다 ^^


 

 

 ▼   A세트.. 하와이안 돈까스와 경양식 돈까스 그리고 음료까지 이렇게 13500 원 튀김옷이 살짝 두껍긴 했지만, 가격을 생각하면 충분히 푸짐한 양이었다 다만 사장과 직원과의 일 분담이 잘 안된건지 일하는게 매끄럽지 못하단 느낌? 그외는 가게 분위기도 괜찮았고.. 또 천안 가면 한번 더 가볼듯

 

 

 


 ▼   배 꺼트리러 아트박스에 갔더니 이런걸 파네.. 난 잘 모르는 분야.. 중국산은 꽤 큰것 5-6만원 하던데.. 케릭터가 지들 맘이라.. ㅎ


 


 ▼   눈 감는 기술은 알아줘야 함..


 


 ▼   천안의 아침... 이때가 대략 7시쯤 일요일이라 한가한듯 하다


 


 ▼   드디어 출발~ 안개가 심해서였는지 알려준 시간보단 좀더 걸려서 도착했다


 

 

 

 

 

 

 ▼   인터넷에서 보기론 11시 영업시작이라 봤었는데.. 내가 도착한게 10시 40분 쯤이었는데도 대기 14번이다 

 

 

 

 


 ▼   내가 줄서고 5분도 안되어 10팀 추가...




 ▼   번호표 줄때 주문을 받아가서 음식은 자리에 앉기가 무섭게 나온다

이건 좋다

짬뽕은 해물 많이 들어간 짬뽕 맛

고추짜짱은.. 한입에 확~ 매운맛이.. 근데 빨리 사라진다 먹는 동안은 매웠지만, 곧 정리가 되어서 다행이었다

어쩌면 나오자 마자 마신 커피 우유 덕인가?

 

 

 

 

 


 ▼   먹고 나와서도 줄이 계속 있다

가는길이 보도가 없다보니 좀 위험하단 생각이.. 전체적으로 보도가 없다 길 양측을 주차를 위해 선을 그려둔 곳이 많았다


 

 

 

 

 

 

 

 

 

  ▼   먹었으니 이제 본격 걷기 운동 시작!!

일단 동국사로~

 

 

 

 


 ▼   언제나 뒤통수로 엥글에 들어와 주시는...


 

 



 ▼   봄이 오고있긴 하구나.. 우리 동네도 조금씩 커지고 있던데..

 

 

 

 

 


 ▼   일본식 사찰 동국사

내부는 스님들 공부하시는라 개방이 안되었다


 

 

 

 

 

 

 

 

 

 


 ▼   팻말을 보고 가까이 갔으나 개무시...

그래서 빵을 꺼냈더니.. 짜식..ㅎㅎ

하지만 빵 집어 넣으니 다시 개무시.. ㅡ_ㅡ+


 

 

 

 

 

 

 

 

 

 


 ▼   셀카봉 등장!

지난 진주 여행에서 셀카봉이 아쉬웠었는데.. 해서 모노포드에 J1 달아서 찰칵!

무겁다... 부들부들


 

 

 

 

 

 

 

 

▼   동국사를 나와서 히로쓰 주택으로 가는길 

 

 


 

 


▼   가다보니 고우당이 나오네.. 

일본식 민박집 같은 곳인가 보다



 

 


▼   화면이 안보이는 셀카봉의 비애

망원으로 놓고 찍었더니.. 

면도 할껄 그랬네...


 

 


▼   이것이 셀카 각도란 건가?

턱이 마치 살아 있는 듯 하군... ㅎㅎ

하지만 배경이... 


 

 


▼   워낙 후들거려서 이번엔 폴대 잡듯이..


 

 

 

 

 

 

 

 ▼   다시 히로쓰 주택으로

 

 

 

 

 

 

 



▼   보다 안정적인 자세가 되었군 ㅋㅋ

 

 

 


▼   아마 저 마루가 고니가 황경장에게 기술을 전수 받던 곳일 것이다


 

 

 




▼   이곳도 줄을 서서 먹는다고 봤었는데 다행히 사람들이 많지는 않았다

 

 


▼   츄러스 들고 기쁜 나머지.. 눈을 못 뜬다..




▼   이 즐거운 표정하곤...

 

 

 

 

 

 

 

 

 

 

 

▼   또 걷다보니 초원 사진관이.. 

 

 

 

 

 



▼   둘다 급겨히 지쳐가는군..


 

 

 

 

 

 

 

 

 

 ▼   바람이 많이 불어 둘다 급격히 지쳐가고 있엇지만.. 퍼질순 없단 각오고 또 걷는다

 

 

 

 

 

 

 

 

 

 




▼   사실 각 관광 포인트간의 거리가 멀지 않다

그래서 많은 사람들이 걸어서 관광을 하는것 같다

차만 좀 조심하면 될 것 같다

 아 이곳은 구 군산 세관


 


▼   구 군산세관 맞은편에 근현대 역사 박물관이 위치하고 있다

외관 사진은 걍 패쓰 해버렸나 보다.. 없넹


 

 

 



▼   파노라마를 찍었는데... 얻어 걸린? 다중 노출 ㅋ

 

 

 

 




▼   주판 놓는거 참견했다가 한참 쿠사리 먹었다... 

 

 

 



▼   전성기 해태는 증말.. 아....타이거즈...

 

 

 

 

 

 

 

 

▼   둘다 넘 지쳐 미즈 커피로 피신했다 

 

 

 


▼   커피랑 생각차랑 허니브레드

이렇게 하니 정말 밥값보다 더 나왔다.. ㄷㄷ 

 

 

 


▼   근대 미술관은 아주 작은 공간이었다

작은곳에 직원들이 서너명 앉아 있으니 신경쓰여서 금방 나와버렸다


미술관 뒷공간의 옛 18은행 시절의 복원공간


 

 

 

 

 ▼   바로 진포해양공원으로 이동했다

해는 나는데 바람이 더 엄청났다

썬글라스 쓰라니까.. 참 말 않들어..

 

 

 

 

 

 

 

 

 

 

 

 ▼   이성당으로 이동

일요일은 쉬는줄 알았는데 1,3 주 일요일만 쉬는날이란다

다행히 줄이 길지 않아 20분만에 빵을 받을 수 있었다

 

 


▼   몇몇 사람은 줄이 있으니 서는것 같았다..^^;




▼   많은 사람이 구매후 택배서비스를 이용하는것 같았다

이집이 유명한게 팥빵과 야채빵인데 줄 서는건 이 빵때문이다 다른 빵은 그냥 들어가서 살 수 있다

 

 


▼   많은 사람들이 전투적으로 빵을 구매하고 있다


 


▼   나와 여친은 나눠서 빵으사다가 .. 정신 차리고 팥빵과 야채빵만 몇개 사왔다

1인당 갯수 제한이 있었는데 각각 10개였는지 합쳐서 10개였는지 모르겠다

난 각각 5개씩만..


 

 

 

 

 

 

 ▼   드디어 마지막 코스 경암동 철길마을

이곳은 좀 떨어져 있어서 택시로 이동했다 이성당에서 3500 원 나오는 거리였다

 

 

 

 

 

 

 

 


▼   뒷테도 뚱뚱해졌네.. 쳇



 

 

 

 

 

 

 

 


▼   보통은 노란집에서 시작하는것 같은데 우린 여기서 끝~


 

 

 

 

 여행 계획 하면서 괜찮을라나 했는데 각각의 코스가 근처라 움직이는데 부담이 없어서 좋았다

친구 얘기론 맛집이 많다던데.. 우린 아침 짜장면을 제외하곤 오늘도 굶었다.. 하지만 군것질 생각하면.. 

다음엔 선유도 가러 하번 더 와볼라나?

아 터미널 창구 아저씨 완전 쿨가이다.. 아침에 도착해서 저녁표 미리 사 두려니까

"괜찮아 그때 사 그때 사도 자리 있어" 이런다.. 하지만 구석자리 밖에 없었다 ㅜㅠ

이동시간도 우리 2시간 반걸려 왔는데 1시간 반이면 간다 그러고 아주 호탕하신 분이다 ㅡ,.ㅡ ㅋ

날이 좀 더 좋아진 후에 가면 더욱 좋을 곳인것 같다 한번 다녀들 오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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