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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이야기들/일상

진주 유등 축제

여친이 물어온 아이템 진주 남강 유등축제!

들어는 본적이 있는데 실제 가보니 엄청 큰 축제였다 전국에서 손꼽히는 축제였다니..ㄷㄷ

진주시민들의 참여율도 좋은것 같고, 택시를 탓을때 택시 기사가 이런 저런 설명을 친절히 해줘서 첫 느낌도 좋은 편

용인에서 4시간여 내려가서 첫 도착한 냉면집은 기대반 우려반이었는데 뭐 So So 정도는 되는 듯 다만 택시 기사가 냉면집 규모에 놀라지 말라고 했었는데.. 놀라지 않았다.. ㅎ

시내가 크지않아 택시나 버스로 이동이 수월하여 별 걱정없이 돌아다닐 수있다 거기다 스마트폰으로 노선 정보가 보이니 .. 참 좋은 세상이다 예전엔 다른 고장에 가면 차편 알아내려 엄청 땀흘리고 했었는데.. 

행사장은 낮 시간은 아무래도 이게 뭔가 싶다 때문에 주변 맛집은 낮시간에 잽싸게 돌아보는게 좋다 특히 주말등 빨간날에는 줄을 엄청 서야 하므로 일찍 움직여야 한다.. 난 네곳의 맛집을 알아보고 갔는데 두곳밖에는..ㅡ,.ㅡ

진주성만 돌아도 3시간 정도는 걸리는 것 같다 성도 큰편이지만, 안에 박물관이 있어서 그곳 까지 관람하면 하루 일정으론 괜찮은 듯 하다 그리고 저녁에는 유등축제를 보면 .. 완전 피곤할것이다 이동 거리가 꽤 된다 양측 강변을 다 사용하니..

이튿날은 시장에서 맛집을 돌아볼까 했으나 좀전 말했듯이 줄이 길다 빨간날이었기에.. 역시나 이번 여행도 밥을 굶어가며 돌아다니게 되었다 근데 놀땐 배고픈것도 잊는듯.. 

마지막으로 들렀던 진양호. 전망대에서 보는 경관이 참 좋았다 눈이 힐링하는 느낌.. 가능하다면 한 겨울에도 와보고 싶은데 가능할런진 모르겠넹.. 

차가 있다면 당일치기로도 괜찮고 없어도 조금만 부지런을 떤다면 당일치기 가능할 듯 하다 하지만 좀 여유롭게 1박2일도 좋은 듯 축제 기간이 끝나기전 한번 다녀와보길 추천한다 





ps. 셀카봉은 진정 시대의 대세임..




▼   용인의 터미널 내부 

인구 80만이 넘는 도시의 터미널이라기엔 좀 작다

하지만 확장이전을 하면 곤란한다 그나마 집에서 가까워서 자주 이용하는데... 




▼   분명 내 차표에 자리번호가 있는데.. 다들 아무렇게 앉아서 나도 그냥 편한자리에.. ㅋ




▼   중간에 쉬어간 인삼랜드




▼   드디어 도착한 진주 고속터미널

만만치 않네..진주 인구는 30여만명이란다




▼   터미널에서 버스로 여유롭게 구경하면 움직이자는 여친의 말을 뒤로 하고 택시로 이동 하여 도착한 냉면집 하연옥 




▼   가격은 좀 비싼 편인데 맛은 나쁘진 않았다

구글+ 리뷰에 악평들이 많아서 고민했었는데 예전 맛을 모르니 뭐..





▼   눈 풀고 있는데 도촬을..




▼   이상하네 

몸무게는 그대로인데

옆으로 퍼져나가는 것 같아.. ㅡ,.ㅡ




▼   드디어 나온 육전

말로만 들었었는데 .. 첨 먹어본다

맛은 계란맛이 강하다

튀기듯 부친 계란을 씹다 천천히 고기맛이 느껴지는데..

상당히 든든함이 오래간다




▼   물냉면

생각보다 육전이 많이 들어있었다

맛은 익숙치 않은 육수 맛인데 개인적으론 부산에서 먹었던 밀면보단 나음




▼   여친은 비빔 냉면

첨엔 이게 맛이 더 좋은것 같았는데 나중엔 좀 질린다

자극적이진 않은데 참기름이 좀 많은 듯




▼   나와보니 1층은 대기손님 쉽터 옆에는 별관이 있었다

하지만 난 놀라진 않았다 ㅎㅎ




▼   버스로 중앙시장으로 이동해서 생각치 못했던 은행일을 보고 행사장으로 이동




▼   다리를 기준으로 우측은 유등축제 좌측은 드라마 패스티벌을 하고 있었다




▼   일단 해떨어질때가지 진주성 관람

행사기간은 무료 개방이다








▼   아래 따로 떨어져 있는 바위가 논개가 왜장을 안고 물에 빠졌다는 의암이다







▼    해 다 떨어지기 전에 숙소에 짐 풀러 출발











▼   낮에는 눈에 안들어오던 모습







▼   어이 어이.. 배경 말고 날찍어 달라고...







▼   반달이 떳길레.. 손각대는 힘들어..




▼   노출을 실패 했을땐 흑백으로..




▼   3000원짜리 유등 만들기

직접 만는것도 있고 우린 만들어진 유등을 사서 소원만 써넣기








▼   3천원짜리에 소원이 너무 많다..









▼   흘러가던 유등은 일정 장소에 모인다

하지만 뚫고 내려가는 놈들도 있더군




▼   옆 행사장 드라마 패스트벌에서 준비한 루미라니에




▼   노출 실패는 ....








▼   부교 건너면서

몇몇의 부교가 설치돼서 강을 건너게 해 두었는데 편도1천원이다 이용할때마다 내야한다 ㅡ,.ㅡ










▼   행사장의 양쪽 끝은 포장마차들이 쭉~ 줄을 서 있는데 호객행위가 넘 심하다

먹을려다가 호객행위에 기분이 상해서 개천변 상가로 이동했다








▼   우리가 묵었던 호텔 까사

물론 모텔수준이지만

깨끗하고 뜨거운 물 잘나오고 괜찮았다

다만 길이 가까워 차 소리가 좀 시끄러웠고 모기가... 





▼   호객행위때문에 포장마차 음식은 패스하고 행사장 앞의 식당에서 국밥과 비빔밥으로..

여긴 육회 비빔밥이 아니다






▼   아침은 행사장 앞 식당에서 갈치조림으로

자기 안 나오는 줄 알고 방심한 여친




▼   피해도 나온다니까..




























▼   이순신의 한자 필기체







▼   도요토미 히데요시의 사망을 알리는 문서




▼   사명대사의 한자 필기체




▼   당시 조정에서 대마도주에게 보낸 서신

상당히 깔끔해서 프린트 한 것 같았다




▼   말로만 들었던 반달 돌칼




▼   여친이 나 닮았단다...

뭐 난 가야의 후손이니..






▼   중앙시장으로 이동해서 처음 찾은 덕인당

꿀빵을 첨 먹어봤다...달다 엄청




▼   밥먹으러 천황식당으로 이동했는데.. 아뿔싸.. 벌써 줄을...




▼   기다리기 싫어서 옆골목 수복빵집으로 이동

역시나 이곳도 줄을...




▼   꿀빵덕에 배는 않고파서 시간도 남고 진양호로 이동 결정




▼   버스 종점이 진양호 입구라 찾기는 어렵지 않다






▼   완전 망한 사진이네... 촛점을 생각했어야 했는데..




▼   지나가는 연인에 부탁한 사진

어안 랜즈의 왜곡을 없애다니.. 능력자다...




▼   어안랜즈 효과로 배가 더 커져버렸넹...절대 효과 때문이다..













▼   한 30여분 올라가니 전망대가








▼   다들 셀카봉으로 사진 찍느라 바쁘더라는..

나도 샀는데 잘못샀다.. 리모콘을 같이 샀어야 했는데..





▼   아마도 어안으로 찍은 사진 중 유일하게 핀 맞은 사진

좋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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