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 년만에 다시 가본 서울 대공원 캠핑장...
그때보다 훨 덥고 습한 날이네..
누가 캠핑은 피난채험이라던데 증말 그런 듯, 그래도 재미는 있네 ㅋ
가기로 정하고 전날 급하게 버너도 사고 코펠도 사고 비가 계속 오던 중이라 텐트도 몇개가 비어 있어서 급하게 예약하고
텐트를 안 빌렸으면 큰비 쫄딱 맞을 뻔 했다 하지만 텐트 속에 있으면 비닐 하우스 속에 있는 느낌.. ㅡ,.ㅡ
그 속에서 자는 사람들 대단해 보였다
가을엔 그늘막만 들고 가서 쉬다 올까 생각중이지만 여친이 한번 간곳은 당분간 안가려 하기에 그게 좀 힘드네...
비록 간단하게 꾸려서 간 캠핑이었지만 왜이리 사람들이 다니는진 조금은 알것 같다
사진은 여친이 수고해 주었음.. 카메라 안 들고 다니니 편하네 ㅎ
▽ 계곡 이라곤 하지만 물 고일 곳이 없어 그 비에도 물은 얕다
▽ 땀으로 흠뻑 젖은 나.. 그나마도 캠핑장에서 산 옷인데..
▽ 배고파 하지는 여친님을 위해 고기 볶는 중
▽ 급하게 만든 라면 찌개에 밥이랑 맥주 한모금
이럴때 먹는 맥주는 참 시원하다 ㅋ
▽ 마시기 전에 시원한 표정부터 ㅋ
▽ 비가 몇차례 온 후 또 먹기위해 소세지 굽기
▽ 파인애플 한 통 먹다 입안이 다 녹았다.. ㅜㅠ
▽ 비 피할 목적으로 빌린 텐트.. 속이 찜통이다
▽ 도착했을때 이미 다 젖은 옷들.. 해 날때 마다 말려 보았지만 넘 습해서 끝내 마르진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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