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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이야기들/일상

2012 BIFF 구경 및 부산 여행

 이달은 어딜 놀러가볼까? 고민하던 차에 부산 국제 영화제가 시작된다는 뉴스를 보고 그래! 여기다! 하고 내려갔다

어릴땐 정말 가고 싶어했었는데.. 한동안 잊고 지내다 드디어 가보았다

근데 막상 뭘 어떻게 즐겨야할지 정보도 막막하고 시간은 1박2일밖에 안되고 ㅜㅜ

뭐 행사장 주변에 가면 뭐 없겠나? 하는 안일한 생각으로 일단 출발~!

하지만 나의 생각과는 다르게 영화의 전당에 도착해서 멘붕상태..

일단 영화를 볼 목적은 별로 없었다. 영화에 대한 정보도 없었고 무슨 영화가 하는지도 잘 모른 상태에서 내려갔기에 그냥 이런 저런 행사가 열리면 그것 구경이나 하고 오려고 내려갔던 것이라.. 물론 보고 싶은 영화도 있었지만, 이미 매진..

영화의 전당 입구는 경호원들이 지키고 있고, 뭔가 인터뷰가 있긴 했는데 누군지 전혀 모르겠는 사람이고.. 걍 해운대로 ㄱㄱㅅ~

해운대에서 해변 한바퀴 돌고 방전된 여친 간신히 달래서 탕웨이랑 송지효 본게 영화제 관광의 모든것이 되버렸다.. 그나마도 먼 발치에서 본것이... 그래도 분위기는 느껴봤으니 이게 어디임? ㅋ

 둘째날은 오후 차시간때문에 오전 일찍 나와서 돌아보려 했지만, 두 겔뱅이들이 어디 가겠는가? 호텔 체크아웃시간 딱 맞춰나와서 태극마을만 돌고 부산에서 용인으로 출발~

 

몇년만에 내려가본 부산이었지만 예전 생각도 나고 맛난것도 먹고 .. 일단 원없이 걸었다 ㅋ

 

 

▼   4시간여 달려 도착한 부산

요즘 5-6시간 버스여행을 몇번 했더니 오히려 가뿐하다

 






 






 





▼   일단은 점심을 해결하기 위해 센텀시티에서 물회를..

 

 

 

 

 





▼   첨 먹어보는 물회인데 매콤 달콤하니 괜찮았다

 






 






 





▼   밥 먹으면 졸아버리는 우리들 그래서 일단 커피한잔

 






 






 

 

 

 

 





▼   커피 마시고 나오니 영화의 전당이 똭~!

 






 

 






 





▼   일단 영화의 전당엔 왔는데... 정보 부족으로 멘붕이... 급 검색중...

 

 

 

 

 



 

 






 

 

 

 

▼   별게 없다는 판단에 일단은 해운대로 출발~ 역전앞에서 기념 사진촬영..

 






 

 

 

 

 

 

 

 






 





 

 

 

 

 

 

 






 






 






 






 

 

 

 

 

 

 



 

 

 

 






 

 

 

 

 

 






 






 

 

 

 

 

 










 






 





▼   천명훈 살 많이 뺏네.. 나도 살 빼야하는데...

 

 

 

 

▼   양가휘 아저씨와 곽부성 횽

 





▼   부성이 횽 지못미~

 

 

 

 

▼   아저씨들이지만 멋있네

 





▼   2층에 서서볼 생각에 어쩌나? 하고 있는데 여친이 아래서 의자를 슬쩍 슬쩍 가져왔다 ㅋㅋ 여친 짱!!

 





▼   이넘의 기둥때문에 시야가 막혀서 불편했다 옆으로 만들어 놨으면 좋았을텐데...

 





▼   드디어 연예인 도착! 에이스닷!!!

 





▼   사실 옆의 남자애는 누군지 몰랐는데.. 들어보니 재중이라는 군.

여학생들이 아주 난리도 아니었다 동작 하나하나에 맨트 하나하나에 소리를 꺅~~

 






 






 





▼   2층은 이런 모양새다... 저 맨 앞에 있는 사람들 지심 부러웠다는..

 





▼   아주머니들도 많이 오시고..

 






▼   드디어 기다리던 탕웨이 도착!!

 

 

 

 

▼   2층에선 도저히 보이지도 찍히지도 않아서 걍 내려왔다

 





▼   랴이브뷰 되는 카메라가 있는게 이럴땐 좋다... ㅋ

 






 






 





▼   더 기다리다 장쯔이도 볼까 했는데 둘다 거의 방전이 돼서 일단 숙소로...

도쿄코인 가격도 저렴하고 아침도 주고 괜찮은 듯..

 






 

▼   짐 풀고 나니 시간이 아까워서 국제시장으로 ㄱㄱㅅ

 

 

 

 

 

 





▼   이런 골목을 한참 걷고 걸어서...

 

 

 

 

▼   초입에 있던 18번 완당집으로...

 






 

 

 

 

 

 






 






 

▼   둘째날 도착한 감천마을

가는법은 토성역 6번출구에서 좀 걸어가 나오는 병원앞 정류장에서 2, 2-1 버스 혹은 택시

 

 





▼   감정초교 맞은편의 골목으로 들어가면 해설사 어르신들이 계시고 그렇게 걷기를 시작하면 된다

 






 






 

 






 






 






 

 

 

 

 

 

 






 






 


 

 

▼   이곳에서 지도를 구입하고 표시된 루트따라 걷가 스템프도 찍고 재미지다 ㅎㅎ





 






 






 






 

 

 

 

 

▼   진짜 아줌마 있는 줄 알았다 ㅋ

 

 

 

 

 

 

 

 

 






 

 

 

 

 

 

 

 

 

 

 

 

 






 






 






 

 

 

 

 

 

 

 

 

 

 

 

 

 

 

 

 

 

 






 






 

 

 

 

 

 

 






 

 

 

 

 

 

 

 

 

 

 

 

 

 

 

 

 






 

 

 

 

 

 

 






 

 

 

 

 

 

 






 






 

 

 

 

 

 

 

 

 

 

 

 

 

 






 






 






 






 

 

 

 

 

 

 

 

 

▼   꼭 저렇게 낙서를 해야하는지...

그래 니들 사랑하는거 알겠다. 근데 꼭 그렇게 남겨야 겠니?

 






 





▼   둘이 쉬다가 뒤에 도착한 아가씨들한테 부탁해서 찍은 사진..

뭔가 이상하네... 그분 사진기를 보니 대낮에 셋팅이 고감도에 조리개 가득 조이고 찍던데... 설마 촛점 안잠고 걍 눌러버린건가?

사진기는 비싼거던데...ㅡㅜ

 





▼   가방 메고 다녔더니.. 다 젖었네..

 

 

 

 

 

 

▼   드디어 도착한 마지막 코스

 





▼   헐.. 그런데 점심시간이라니..

 






 





▼   마지막 도장 쾅!! 참 잘했어요!! ㅎㅎ

 






 






 

 

 

 

 

 

 






▼   점심은 서면역에 내려서 가야 밀면으로....

 






 





▼   요건 용인 도착해서 낙지집에서...

 



 

신나게 먹고 걷고 보고 오랜만에 즐거운 여행이었다.

여친이 하루 더 놀고 가자는데 와서 좀 미안하긴 하지만, 그래도 재미났고 연예인도 보고 ㅋ

자 담달은 어디로 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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