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 처음 부산을 가보았네 ^^ 버스로 네시간... 뭐 KTX타러 가도 1시간은 가야하고 또 3시간 가는거면 시간적으론 비슷하고 가격적으론 훨씬 저렴하니... 승차감은 몰겄네 다음번엔 KTX도 타봐야지 ㅋㅋ
두시간여를 달려 도착한 선산 휴게소... 아침 일찍이여서 그런지 사람들도 별로 없고 꽤 추웠다
드디어 부산에 도착해서 서면 먹자 골목을 찾았으나... 이런 도착해서도 못찾겠네... 아님 내가 간곳이 그곳인가? ㅋ 아 이 음식은 부산에 가면 꼭 먹어봐야한다는 돼지국밥!!! 국밥속에 들은 돼지고기가 야들야들한게 참 맛있었다 ^^
숙소가 있는 해운대역을 나오자 마자 우릴 반겨주는 화재연기... 바로 119에 전화를... 그러자 상활실에서 하는 말 ' 거기 해운대죠? 출발했습니다.' 역시 빠른 우리의 119
해운대 백사자에서.. 저 갈메기들 바람 무쟈게 부는데도 꿈쩍을 안터라는...
화장 안했다고 사진을 안찍겠다는걸 억지로 달래서 한컷
숙소에 들어가서 창밖의 모습
해변쪽으로는 호텔들이 들어서있다
우린 노포동의 부산터미널에서 하차했는데 해운대에도 터미널이 있었군 이곳은 수원으로 가는 차가 있었다
이건 누구의 발자국일까? .... 뭐 갈메기겠지.. ㅋㅋ
하늘은 참 맑았는데 바람이 너무불었다....
아 넘 어색하군..
지금은 부산시티투어 버스 속 2층버스를 타고 부산 시내 일주를 했다
수영만 요트경기장... 세계 최대 규모를 자랑한단다
버스안에 있던 노트북.. 이동중에 인터넷이 가능하다
용두산 공원 관람대에서... 가겨이 꽤 비쌋다 7000원 그냥 높은 곳에서 전망 보여주는 것 치고는 비싸단 생각이 가시질 않는다 그렇다고 망원경이 무료도 아니고, 내국인 보다는 외국인 상대라 그런 듯 싶다 가운데 자갈치 시장이 보인다.
전망대에서 본 부산항
저 멀리 정동영 후보가 보인다 ㅋ
유엔기념공원에서.. 터키군인의 묘지
꽃 이름은 알지 못하겠지만 계절에 어울리지 않는 달콤한 꿀냄새가 나서 기분이 좋아졌다 ^^
숨은 그림 찾기!!
유엔 기념공원은 전세계 유일하게 부산에만 있다고 한다. 한국정부가 6.25전쟁이 끝나고 유엔에 기증한 곳으로 엄밀히 유엔의 땅이고 부산시가 위탁관리하는 것이라고 한다. 묘지이지만 조용하고 넓어서 사색하면 걷기에 좋을 듯 하다
부산시티투어 버스의 보습 2층버스이다
새벽 일줄을 기다리며.....
아직 달이 떠 있다
해가 후딱 뜰줄 알았더니... 한참 걸려 지루해 잠들뻔 했다
가운데 하단을 보면 해가 뜬 것을 볼 수 있다. 사진기가 똑딱이인것도 있지만 날이 흐려 잘 보이지 않아 아쉬웠다
아침은 소고기 국밥으로 ㅋ
부산은 일일권 지하철표가 있어 하루 종일 타도 된다고 한다. PIFF때 활용하라고 만든거라는데 꼭 그때가 아니어도 사용간능한듯하다. 나중에 터미널에 도착해서는 표사는 사람들에게 나누어주고 왔다. ㅋㅋ
이긍 또 눈감으셨구먼... 수영민속박물관을 찾아가며.....
수영민속박물관엔 들어가보지 못했다 찾긴했는데 생각과 달리 조그만한데다가 안내하는 곳도 없고 그냥 사무실 같더라는... 잘못찾은 것인지는 모르겠다 ^^;;
국제 시장골목에서
맛있을셨쎄요? ㅋㅋ
우리가 먹은 충무김밥. 이것 말고도 잡채국수 먹었는데 밍밍할 줄 알았는데 의외로 담백하니 맛있었다 ㅋㅋ
스타 벅스 에서 상품권으로 커피 한잔 !! 오랜만에 마셔서인지 달콤하니 좋더군.. 거기에 추위에 떨다 들어가서 잠도 오고.... zzZ
혹시 부산에서 사면 맞을까 사 봤지만 역시나 꽝!!!
이것이 일일권 부산 터미널에 도착해 다른 사람에게 주기 직전이다
뭐 경축까지야........
일찍 도착해서 롯데리아에서 버스시간 기다리며... 가격은 17800원 KTX보다는 확실히 싸다
휴~ 약간 힘들긴 했지만 집에서 먼곳에가서 구경하고 오는 것은 참 재밌는 일이다. 날씨가 좋았음 참 좋았을 텐데 바닷가 바람이 장난이 아니다 특히 밤에 부는 바람에 날라가는 줄 알았다는.... PIFF기간에 못간것은 아쉬운 일이지만 다음에 가보면 돼지 뭐..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