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이야기들/일상

불청객이 되어 버리다

터진 옆구리 2004. 11. 25. 00:16
신천에서 애덜이 모인다 그래서 걍 처들어 갔다 여자가 아니라고 어찌나 구박을 해대던지... 여자들 모임이라고.... 퓌 퓌



sulzip이라는 곳 술이 웰치스 마시는 것 같았다



술통도 신기하고, 하지만 맛은 좋았다 그래서 글라스로 벌컥 벌컥 집에 올떄 죽는 줄 알었다... 더우니까 술이 막 오르더라... 지하철에서 고생좀 했지...



2차로 유객주 가서 요그르트 소주 마심 이것도 맛있었음 그래서 또 벌컥벌컥.. ^^ 아직도 머리 아프다....



안주였던 오뎅탕 맛있었다 널쩍한 오뎅만 골라 먹고 왔다...



집에 오는 버스 어찌나 졸립고 술이 오르던지 창문 열고 잠들어 버렸다... 그래서인지 내 옆에는 암도 안 앉았더라.. ㅋㅋ 그래도 간신히 깨서 내렸음...
그래도 하루종일 꿀꿀 했는데 칭구들을 봐서 기분이 넘 좋아졌다.. 내 사랑하는 친구들아 고맙당 ^_______________^V